반응형 전체 글18 첫 가족여행은 사이판으로 아이들이 자라면서 처음으로 계획한 해외여행,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선택한 사이판! 에메랄드빛 바다와 여유로운 분위기에 한국인도 많다는 입소문에 이끌려 떠난 우리 가족의 5박 6일 사이판 여행. 고민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만족스러웠던 그 시간들을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가족과 함께 즐기는 사이판 월드리조트에서의 추억사이판 여행의 첫 숙소로 선택한 사이판 월드리조트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과 워터파크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예약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뽀로로 파크까지 있더라고요! 우리 꼬맹이가 뽀로로를 너무 좋아해서 거의 매일 들렀답니다. 리조트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쾌적했어요. 객실에서 바라보는 바다 전경이 그림 같았는데, 아침마다 커튼을 열면 펼쳐지는 푸른 바다가 여행의 설렘을 더해주었.. 2025. 9. 28. 해외 여행보다 비싼 울릉도 여행 지난 여름, 해외여행 대신 울릉도로 방향을 틀었어요. 친구들은 "그 돈이면 동남아 가지"라고 했지만, 한국의 숨은 보석을 만나고 싶었거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싸긴 했지만 후회는 없어요! 해외 못지않은 이국적인 풍경과 맛, 그리고 특별한 추억까지. 울릉도 여행 어땠는지 솔직하게 들려드릴게요. 울릉도의 숨겨진 보석같은 자연 명소들 소개울릉도에 도착하자마자 "아, 이거 진짜 우리나라 맞아?" 싶더라고요. 화산섬 특유의 웅장한 절벽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독도 일출전망대 케이블카였는데, 왕복 7,500원으로 울릉도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답니다. 높이 올라갈수록 펼쳐지는 파노라마 뷰는 말 그대로 '숨이 턱' 막히는 수준이었어요. 내수전 전망.. 2025. 9. 27. 쉬고 싶을때 가고싶은 발리 여행 일상에 지쳐 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때면 발리가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푸른 바다, 초록빛 논밭, 그리고 미소 가득한 현지인들까지. 작년에 다녀온 발리 여행이 아직도 생생해서 오늘은 제 발리 여행후기를 풀어볼게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힐링을 찾고 있다면, 발리만큼 완벽한 곳은 없을 거예요. 꾸따 해변에서 서핑 도전하기발리 여행 첫날, 시차적응도 안 된 상태로 무작정 꾸따 해변으로 향했어요. 발리여행의 시작을 바다에서 열고 싶었거든요! 꾸따 해변은 초보 서퍼들에게 천국 같은 곳이더라고요. 파도가 적당해서 처음 서핑 도전하기에 딱이에요.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서핑보드 렌탈샵이 즐비해 있었는데, 저는 그중에서 현지인 추천으로 '발리 서프 스쿨'이라는 곳에서 보드를 빌렸어요. 한 시간에 10만 루피아(약 9.. 2025. 9. 26. 해외여행 같은 부산 여행 지난 주말,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여행을 떠났어요. 해외는 아직 부담스러워서 국내에서 해외 느낌 물씬 나는 부산으로 결정했죠. 평소 바다를 좋아하는 저에게 부산은 늘 설렘의 도시였거든요. 이번 부산 여행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답니다. 지금부터 제 솔직한 부산 여행후기 들려드릴게요!부산의 대표 해변, 해운대와 광안리에서의 힐링 타임부산 여행의 시작은 역시 해운대죠! 지하철 타고 해운대역에서 내려 걸어서 10분 정도 걸렸는데, 바다가 보이는 순간 절로 "와~" 소리가 나왔어요.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풍경이 정말 해외 리조트 못지않더라고요. 해운대 백사장에 앉아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아이스커피 한 잔 마시는데, 그 자체로 힐링이었어요. 물론 여름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나마 한적했지만요... 2025. 9. 25. 가을에 가야하는 제주도 가을 제주도는 정말 색다른 매력이 있어요. 한라산은 단풍으로 물들고, 바다는 여름보다 더 짙은 푸른빛을 내뿜죠. 지난 10월 초, 3박 4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해요. 여름 인파는 빠지고 선선한 날씨에 제주의 진짜 매력을 만끽할 수 있었던 제주도 여행후기를 들려드릴게요.가을빛 완연한 한라산 국립공원에서 등산하기한라산 등산은 제주도여행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죠. 가을 한라산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아침 일찍 윗세오름 코스로 출발했는데, 이 코스가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더라고요.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니 이미 사람들이 꽤 있었지만 여름보다는 확실히 한산했어요. 중간중간 쉬어가며 올라가는데, 고도가 높아질수록 단풍이 더 짙어지는 게 보였어요. 특히 윗세오름에 도착했을 때 바라본 .. 2025. 9. 24. 아이와 함께하는 오키나와 여행 일본 속 작은 하와이라 불리는 오키나와로 아이와 함께 떠난 여행은 기대 이상이었어요. 에메랄드빛 바다와 여유로운 분위기가 한국의 바쁜 일상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해주더라고요. 렌터카로 섬 곳곳을 누비며 아이와 함께한 5박 6일의 이야기, 솔직하게 들려드릴게요!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에서 만난 거대한 고래상어나하에서 렌터카로 2시간 달려 도착한 추라우미 수족관. 입구부터 사람들로 북적였지만 아이가 너무 기대하고 있어서 기꺼이 줄을 섰어요. 입장하자마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반겨주는데, 이게 오키나와 더위를 피하는 첫 번째 꿀팁이더라고요! 메인 수조에 도착하자 아이가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거대한 고래상어가 우리 머리 위로 유유히 지나가는 모습은 정말 압권이었답니다. "엄마, 저 물고기 진짜 커!" 아이의 .. 2025. 9. 23.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